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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미쳐봐(임요환 작), 북로드
ㅣ매생이ㅣ 【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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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 추천 7 09/25 08:22



제목은 이렇지만 인소가 아니다.

자기계발서도 아니다...그런데 어떻게 책 이름이 낰ㅋ만ㅋㅋㅋㅋ큼ㅋㅋㅋ미쳨ㅋㅋㅋㅋ봨ㅋㅋㅋㅋ

04년도 내가 5살 때 응애 감성이기 때문에 약간 싸이월드 끼가 있다. 책이름을 쫌ㅋㅋ 웈ㅋㅋㅅ기지만 책 자체는 임요환의 그 느낌이 살아 있다.


책 정발은 04년도쯤 e스포츠 몰라도 들어는 봤을 3연벙때 나왔다. 임요환이 스타 시작, 데뷔 04년도까지의 이야기가 대략 이 책의 줄거리이다. 줄거리는 이 책보다 나뮈키가 더 잘 알고 있을테니 넘어가겠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고2때, 기숙사에서 휴대폰도 컴퓨터도 못쓰지만 그나마 책은 읽을 수 있었기에 평소 좋아했던 임요환 선수의 '나만큼 미쳐봐'를 찾아 읽게 되었다. 누나가 프로게이머 좋아하서 책장에 있어서 바로 읽을 수 있었다.(이제동이 쓴 책도 있는데 이건 다음에 쓸거.)


그때는 공부를 하다가 슬럼플에도 빠지고 여친한테도 차이고 해서 많이 우울할 때였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사감한테 혼나니까 잠을 못자니 벽에 구멍을 보거나 친구에게 장난을 치면서 시간을 떼우곤 했다. 구렁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기분이었는데, 딱히 벗어날 기운도, 생각도 없었던 기분이었다 이 책을 안좋은 구멍을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


솔직히 이 책이 잘 쓴 책은 아니다. 문체도 전문가의 느낌이 아니고, 내용도 중구난방에 자서전이라 개인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느낌이 컸다. 하지만 한때, 최고였던 사람이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문체에서는 큰 에너지가 느껴졌다. 자신감 있는 문체는 나를 강하게 끌어당겼고 나 자신의 꿈과 노력의 가치에 대해 또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이 나왔을 때 임요환 선수는 정상의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01시즌 때 전성기를 이루고 04년도에는 이윤열 최연성과 같은 많은 후배들과의 경쟁에서 주춤하고 있을 때였다. 나를 움직인 것은 최고에 자리에 있었다는 추억이 아닌, 2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투혼이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 투혼이 대답하듯, 이 책 이후로도 두 번의 결승에 진출하고 공군 에이스 창단, GSL 도전, 포커 진출 등의 다양한 도전에 두러움 없는 모습으로 언제나 나의 청사진인 임요환 선수. 이후로도 많은 프로게이머가 나왔지만, 나는 아직도 임요환 선수가 나오는 광고는 스킵 버튼을 누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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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오늘이 금요일인줄 알고 있었네요...분명히 금요일까지인 과제를 어제 제출했는데도 목요일이지...하면서 멍때리고 있었네....


오늘은 옛날에 읽었던 책을 추석에 집에 간 김에 다시 읽어보았어요  몇년 전도 아니긴 하나 그때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해서요! 언제봐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맨 뒤에 임여환 화보 10장은 빼고 다 재밌음.


저를 몰입하기 했던 것들이 무엇이 있었을까요? 몇몇개가 생각나는데 정말 재밌진 않더라도 기억이 나는 순간이 있네요. 여러분들은 무엇에 미쳐보았나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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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매생이ㅣ【뷉】
임요환은 이스포츠 역사니까 역사칸
RE 0
09/25 08:19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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